[강연회] 인문교양강좌 美 〈노년의 美: 시간의 물결에서 발견하는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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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피오의 꿈 2010.06.14조회수 1783
 
《핑거포스트, 1663》로 역사 추리소설의 새 장을 연 이언 피어스. 그의 후속작 《스키피오의 꿈》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오다. 전작 《핑거포스트, 1663》이 상상을 넘는 독특한 서술과 결말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았다면, 신작 《스키피오의 꿈》은 시대를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과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오한 사상으로 독자의 마음을 빼앗는다. 600쪽이 넘는 이 대작을 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가볍고 경쾌한 요즘 소설들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도스토예프스키를 연상시키는 이 소설이 무겁고 버겁기까지 할 것이다. 하지만 소설이란 장르의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소름이 돋을 정도의 감동과 전율을 만나고 싶다면, 《스키피오의 꿈》을 정독하길 바란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두 번이 아니라 세 번 읽길 바란다. 그때 비로소 퍼즐이 풀리듯 소설의 숨은 의미가 드러나면서, 가슴을 찌르는 깊은 슬픔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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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가슴을 뜨겁게 하는 책, 생각하게 하는 책, 부끄럽게 하는 책, 결국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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