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학 사회과학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

: MZ세대가 꿈꾸는 STEM이야기 (원제: The Future of Science is Female)

저자

자라 스톤

역자

정아영

발행일

2022.09.07

사양

184p, 127*178mm

정가

15,000원

ISBN

979-11-92085-58-6 (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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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소개

저자는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에 과학 기사를 쓰는 저널리스트이다. 자신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턴 때부터 차별당한 적이 많았다. 제품 리뷰를 쓸 때였다. 저자는 카메라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남성 편집장은 전동칫솔이나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했고, 결국 그걸 써야만 했다. 여성이므로 무조건 분홍색 기기를 쥐어주려는 태도는 저자에게 쓰린 기억이 되었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여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했던 선배 여성 세대가 ‘남성에게 익숙한 방식’을 익혀 과학·공학·기술 분야에 뛰어들었다면,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 속 여성은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이 분야에 뛰어든다. 여성 특유의 돌봄, 연결, 공존에 대한 감수성을 그들은 숨기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삼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기술을 만들어낸다. 평범했던 청소년기의 기억 속에서 본인이 지켜내야 할 가치와 맞서야 할 편견 사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틀을 깨는 것은 여성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 과학과 함께하는 여성의 여정은 우아하고 지적이며, 다정하고 지속가능하다. 이 책은 여성이 과학으로 세상을 유쾌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번뜩이는 재능을 지닌 동시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여정을 걷고 있는 여성 롤 모델들, 과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긍정적인 곳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틀을 깨는 것은 여성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

_ 젠더의 벽을 허문 코딩

2장 미래의 식량 자원

3장 귀엽고 아량 있는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

4장 기후 행동의 퀸 

5장 교도소를 새롭게 프로그래밍하라

6장 영감을 준 여성들

7장 미래는 바로 지금이다 


나오며: 생각해볼 것

한마디 더 

감사의 말 


지은이

지은이 자라 스톤

 

여러 상을 받은 저널리스트로,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포스트》 〈ABC뉴스〉 〈BBC〉 등에 기사를 썼거나 출연했다.

주로 기술, 문화 그리고 스타트업 세계의 색다른 이야기를 취재해왔으며,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이 첫 작품이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대학원을 다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

 

 

옮긴이 정아영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활동했다.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동물은 어떻게 슬퍼하는가》 《세상 좀 바꾸고 갈게요》 《초생산성》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생성 편》 등이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책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눈으로 보는 책

과학의미래가여성이라면_상세페이지.jpg

편집자 리뷰

기후위기와 젠더 프리즘을 장착한 과학 전문 기자와 

Z세대 여성 스타트업 주인공들이 만났다

 

이 책을 쓴 자라 스톤은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에 과학 기사를 쓰는 저널리스트이다. 자신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턴 때부터 차별당한 적이 많았다. 제품 리뷰를 쓸 때였다. 저자는 카메라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남성 편집장은 전동칫솔이나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했고, 결국 그걸 써야만 했다. 여성이므로 무조건 분홍색 기기를 쥐어주려는 태도는 저자에게 쓰린 기억이 되었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여성 과학자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공학 분야 스타트업에 뛰어든 젊은 여성 기업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사회적 감수성과 통찰력으로 풀어낸 그들의 이야기는 낯설면서 흥미롭고, 쿨하면서 따뜻하다. 기후위기와 젠더 이슈가 최신 진행형인 멋진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만난 결과는 이렇다.

 

 

√휴대용 네일 아트 프린터 ‘네일봇NailBot’_프리 왈리아

√해조류를 재료로 한 생선 대체 식품_킴벌리 레

√다정한 병원용 로봇 ‘목시Moxi’_비비안 추

√대표적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를 친환경 천연가스로 만드는 리액터_에토샤 케이브

√교도소 행정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올 데이터 공유 프로그램_클레먼타인 저코비

 

 

위의 이야기 외에도 ‘주얼봇(JewelBots, 여자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줄 수 있는 플라스틱 우정 팔찌)’ 개발자 데비 스털링과 사라 칩스, ‘루미네이트(여자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인형의 집)’ 개발자 앨리스 브룩스와 베티나 첸, 생선 대체 식품 시장의 스타트업 선두 주자 ‘뉴웨이브 푸드’ 설립자 도미니크 반스 같은 MZ세대의 빛나는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소녀들은 ‘어떻게’ 최신 기술 과학자와 스타트업 기업인이 될 수 있었을까

_“여러분처럼 보이고, 여러분처럼 말하고, 그러면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인물을 더 많이 알수록

여러분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질 것이다”

 

여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했던 선배 여성 세대가 ‘남성에게 익숙한 방식’을 익혀 과학·공학·기술 분야에 뛰어들었다면,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 속 여성은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이 분야에 뛰어든다. 여성 특유의 돌봄, 연결, 공존에 대한 감수성을 그들은 숨기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삼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기술을 만들어낸다. 평범했던 청소년기의 기억 속에서 본인이 지켜내야 할 가치와 맞서야 할 편견 사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틀을 깨는 것은 여성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 과학과 함께하는 여성의 여정은 우아하고 지적이며, 다정하고 지속가능하다. 이 책은 여성이 과학으로 세상을 유쾌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번뜩이는 재능을 지닌 동시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여정을 걷고 있는 여성 롤 모델들, 과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긍정적인 곳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준다. 

자신의 꿈을 위해 스타트업 특화 대학에 진학하거나, 기존의 관습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대담하게 개척하는 전공 선택의 경험,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회 진출까지. 시행착오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며, 최신 과학 기술은 인생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생각의 전환이 된다.      

과학과 관련한 이 여성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어야 하는 것은, 책 속의 말처럼 “여러분처럼 보이고, 여러분처럼 말하고, 그러면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인물을 더 많이 알수록 여러분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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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했던 선배 여성 세대가 ‘남성에게 익숙한 방식’을 익혀 과학·공학·기술 분야에 뛰어들었다면, Z세대 여성은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여성 특유의 돌봄, 연결, 공존에 대한 감수성을 그들은 숨기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기술을 만들어낸다.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에서 우리는 과학·공학·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여성의 구체적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난감과 음식 분야에 최첨단 코딩과 합성생물학을 접목하고, 의료와 환경 분야에 사람을 중심으로 한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안착하며, 교도소와 낙후된 환경 안에서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생각하는 Z세대 여성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쁜 것은, 이들의 뒤를 이어 성장할 알파 세대 여성에게 이 모습이 ‘새로운’ 모델이 아니라, ‘일상적인’ 현실이 되리라는 사실이다.

_이은희 (하리하라, 과학 저술가)